근대태동기의 문화2
I. 서론
조선 후기에는 이앙법으로 인하여 생산력이 크게 증가하고, 상공업 역시 발달하면서 서민들의 의식 수준이 매우 상승해.
이제 눈이 트인거야!!
자기 먹고 살기에만 신경쓰던 서민들이 이제는 양반을 풍자하고 신분제도 등을 비판하면서 조선전기와는 달리 문화활동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참여한단다.
II. 미술
18세기에 진경산수화, 풍속화, 민화가 유행해.
문화의 중심에 선비 뿐만이 아닌 서민들이 떠오르기 시작한거야!
민중의 미적 감각과 소박한 정서를 반영한 그림들이 나타나.
진경산수화는 북종과 남종 화법을 적절히 섞어서 자연을 사실적이게 그려낸 것이야.
풍속화는 사람들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익살스럽게 그린 것이고, 민화는 민중의 기복적 염원을 담아낸 그림이란다.
백문이 불여일견! 주요 인물들의 작품을 보도록 하자.
●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민중의 미적 감각과 소박한 정서 반영.
III. 공연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하니 시장에 사람이 많이 모이잖아.
그래서 여기서 공연이 자주 열렸어.
그리고 서민의 의식 수준이 높아져서 양반과 신분제 사회를 비판했단다.
어차피 여기 파트는 '조선 후기에 대한 설명을 고르시오.'라는 문제가 나오고, 예를 들어 판소리가 유행했다. 이딴 식으로 보기가 주어져.
무슨 공연이 있었는지 세 가지만 알아둬!
판소리<★> : 북을 치는 고수의 장단에 맞춰 소리꾼이 창과 사설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거야. 유명한 판소리에는 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등이 있어. 옛날에는 드라마나 영화가 없었기 때문에 판소리가 그 역할을 대신했지. 신분을 불문하고 모든 계층, 심지어 왕실에게도 호응을 받았단다.
가면극 : 탈춤<★>, 산대놀이<★> 같이 가면을 쓰고 춤도 추고 대사도 읊으면서 연극을 하는 거야. 주로 서민층에서 인기를 끌었고, 양반사회를 풍자 및 비판하는 내용이 많았단다.
사당패 공연 : 천민들의 공연도 유행했어. 노래와 춤은 물론이고, 각종의 재주를 부리며 외줄타기나 칼 던지기 같은 위험한 공연도 했단다. 지금의 서커스랑 비슷하다고 보면 돼.
● 판소리. 가면극. 사당패 공연
IV. 공예
● 청화백자. 나전칠기. 화각. 도자문방구
V. 소설과 사설시조
문학이라는 것이 원래 귀족 층, 즉 양반들의 문화였어.
서민들은 글씨를 모르니 책을 어떻게 읽겠어;
하지만 조선 후기에 한글이 확산되어 서민들도 글에 눈이 트이니 책을 읽을 수 있게 된 거야.
따라서 한글 소설<★>이 유행을 타.
춘향전, 구운몽, 심청전, 장화홍련전 등 서민들 사이에 널리 보급됐단다.
특히 양반 사회의 이면을 풍자 및 비판하는 내용의 소설이 인기를 끌었지.
사회 문제를 비판하는 데는 한글소설 뿐만 아니라 박지원의 허생전·양반전 등의 한문소설 역시 유행<★★★★★>했다는 것을 기억해.
원래 시조 역시 양반들의 향유물이었지만, 후기에 가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사설시조가 유행을 해.
언어영역에서 공부해 봤을 거야.
'두꺼비 파리를 물고 두엄 위에 치달아.... 어혈질 뻔 하였구나.' 등의 작가를 알 수 없는 자유로운 형태의 시조!
이에 따라 시인 동호회인 시사도 중인들과 평민들 사이에 조직이 되어 위항문학을 유행시켜.<★★★★★★>
● 한글소설. 한문소설. 양반 비판. 사설시조. 시사.
- O·X 퀴즈 -
1. 18세기에는 진경산수화가 유행했다.
2. 조선 후기에는 서민들이 새로운 문화 주체로 떠올랐다.
3. 조선 후기에는 양반과 신분제 사회를 비판하는 공연이 자주 열렸다.
4. 조선 후기에는 사회를 비판하는 한글소설은 많이 읽힌 반면, 한문소설은 유행하지 않았다.
5. 시사는 중인과 평민들 사이에서도 조직되었다.
정답 : OOOXO
해설 :
4. 한문소설 역시 유행했다.
역관이 속한 신분은 중인이지.
1번. 관청에 신공을 바친 것은 공노비.
2번. 노비에 대한 설명.
3번. 과거에 응시 가능했어.
4번. 장례원은 노비.
5번. 시사 조직 정답!
정답 5번.
신향, 구향은 조선후기지.
ㄱ. 조선후기에는 부산에서만 교역함.
ㄴ. 시사 정답.
ㄷ. 세조 때부터 경시서가 아닌 평시서.
ㄹ. 상평통보 정답.
정답 4번.